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화장실에서 일 보고 왔는데 말야..

 

 

어떤 녀석이
"쩍, 쩍."

 

난 하프연주자를 꼬신 적이 있다고

 

하프 연주자?
하프 연주자

 

녀석이 말하길
"그녀는 어린데다 귀엽다고"

 

"오, 그녀는 여기서 일하지 않아"

 

 

거기서 일하는 웨이트레스들이

 

그 사건 이후로 날 싫어해

 

그래서 안좋냐?

 

내가 그녀에게 말했지

 

"넌 내 누나고 난 내 빨딱 선 거시길
보여주고 싶어"

 

진짜라니까, 맹세한다

 

던킨 도넛 뒤에서 말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미안하다고

 

딜!
그래라

 

좋아, 2가 9먹고
플러싱이지

 

퀸이 잭 먹고

 

잠깐, 이거 high-low 게임이었어?
응 high-low 게임

 

니가 7 가지고 뭘 할 수 있는지 아냐?

 

느그 엄마 똥꼬를 겁나게
쑤실 수 있지

 

이해가 안되는데

 

느그 엄마 똥꼬엔
버스정거장에서 찾은

 

좆으로 가득 차 있어서
들어가기나 하겠냐

 

그건 더 이해가 안되고

 

봐봐, 닉이 말했던 건 말야

 

느그 엄마가 버스정류장에
간단 말이지

 

거기서 존나 오래전에 버려진
좆들을 주워온단 말야

 

아웃백 같은데서
좆들을 보관한단 말야

 

쓰레기통 같이 말이지

 

느그 엄마는 이런 짓거릴 많이 해서
똥꼬가 존나 가득 차 있다니까

 

너희 엄마 정말로 그러냐?

 

모르겠네,
뭐 맨날 대화하는 것도 아니니

 

나 말좀 끝내자

 

암튼 거기에 존나 넣어놨다가

 

거시길 커피콩 부술 때 쓴단 말야
알고 있었냐?

 

에스프레소 기계에다가?

 

임마, 나도 알곤 있었는데
그래도 내가...

 

좀 기다려라
나 아직 안끝났거든

 

그리곤 겁나게 후벼대니까 말야
그게..

 

그게 겁나 압축된다는거지

 

존나게 좆을 압축시켜대서
좆이 아주 좆 다이아몬드로 변한다니까

 

핑크 다이아처럼 말야

 

그래서 말했다시피
카드를 느그 엄마 똥꼬에 넣는단거야

 

좋아, 이젠 좀 말이 되네

 

쨌든, 기분이 어때?
뭐가?

 

좆이 똥꼬에 들어온 기분 말야

 

내가 게이라서 그런걸 묻는거냐?

 

아니, 니가 학벌이 높잖냐

 

그래, 니가 여기선 유일한
게이라서 물어보는거다

 

뭐 특별히 구미가 땡기는 건 아니고?

 

너, 가그린이나 해야겠다 임마

 

이봐, 릭

 

도시에 있는 게이클럽이
"딸딸이들" 이라 불린단게 맞냐?

 

거기선 게이들이 하루 종일 서서

 

딴 놈 좆 가지고 놀아나는거고?

 

응, 도시 딸딸이들
세상에

 

니들 진짜 왜 그러냐?

 

잠깐, 진짜 그런게 있단말야?

 

클럽은 아니고
걍 보트파티같은거야

 

매주 다른데서 열리는거지

 

거기선 뭘 하는데?

 

세상에, 이거 꼭 들어야 하냐?

 

걍 닥치고 뭐라도 좀 배우는 게 어때?

 

니나 닥치지 그래?

 

말 잘 했다
듣기 싫은데

 

가끔은 "딸딸이들"이
호텔 방에서 모인단 말이지

 

클럽이나 뭐 아시다시피
다른 장소에서 모일때도 있고

 

그리곤 기본적으로 말야
에이즈 때를 생각해서

 

모임을 만드는데,
거기 남자들은 말이지

 

걍 섹스 아울렛 상품같은거고
그래도 안전하게 노는거란말야

 

알다시피, 여기선..

 

그러니까 이 모임에선
다같이 한 장소에 모여서

 

어떤 남자들은 1대 1로 하는거고
어떤 남자들은 "허들"로 하는거고

 

그러니까 뭐?
뭔짓거릴 하는건데?

 

서로 자위 해주는거지
오, 세상에

 

난 자위란건 혼자 하는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러니까 그냥 방 안에 서서

 

각자 딸 친다는 거지?

 

응
그래서 "딸딸이들" 이라 하는거지

 

뭐, 걍 구경만 할 수도 있고,
많이들 구경하곤 하니까

 

딴 남자가 혼자서 즐기는 동안 말야

 

그만,
그만 해라!!

 

나 올릴 것 같아

 

서서 구경만 하는 건
참가비가 좀 저렴한거야?

 

아니, 아니, 아니

 

학교에서 단체관람하는 것 처럼?
아니, 왜냐면 절대로...

 

 

"허들" 이란 건 뭔데?

 

"허들" 이라고 했잖아
그건 뭔 뜻이야?

 

말 그대로 "허들" 이지
서로 똘똘 뭉쳐서

 

서로 거리가 닿게 한 담에
알아서 겁나게 즐기는거야

 

좆대가리랑 불알가지고 말이냐?
그럼

 

세상에, 뭔..

 

뭔 그런 좆병신 새끼들이 있어?

 

아 신이시여
니들은 도대체 뭔 생각으로 사냐?

 

허들 밖에선 뭘하는데?

 

뭐, 니가 쟬 쳐주고
넌 걜 쳐주고

 

휴식

 

"휴식!"
짝지어서

 

짝지어서 말이지

 

니가 만일 거길 갔는데
누가 알아보면 어떻게 할껀데?

 

"안녕" 이라 하지

 

 

뭐, 전부 발가벗는다는 걸
알게되면 더 기쁘겠구만

 

양말이랑 신발만 빼고 말야

 

진짜?
왜 신발이랑 양말만 신는건데?

 

뭐, 좀 하다보면
바닥이 온통 그걸로...

 

됐거든!

 

알아먹었다고!

 

세상에!

 

그정도로 싸대면 신발정돈
신어야 되지 않겠냐?

 

굽이 좀 있는걸로 "팀버랜드" 신발로다가
좀 큰 신발이 좋겠네?

 

아니, 걍 보통정도 신발이면 돼
바닥엔 미끄럼방지 있는걸로

 

그렇겠지, 겁나 스타일리쉬한거
그런걸로다가?

 

Florsheim 부츠가게에 좋은거 많지
알잖아

 

겨울부츠라던가 뭐 그런걸로다가

 

미끄럼방지, 안미끄러지는걸로

 

미끄럼방지

 

진흙 방지

 

그건 다른 클럽용이고

 

 

그건 짐네 클럽 중 하나고

 

진흙 방지

 

너나 나나 여기가 자유국가란 건
알고 있잖냐, 릭

 

그리고 니들이 뭔 짓거릴 하던
난 신경 안쓰지만서도..

 

고맙다 닉

 

담번엔 크고 탐스런 좆으로다가
한번 노려볼 까 하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너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좆대가리에 도장 꼭
찍어 놔야겠다

 

"닉 공인 제품"

 

닉 얼굴 옆에 "닉 공인 제품"

 

말했듯이, 난 신경 안쓰고
행운이 따르길 빈다야

 

근데 진짜로 말하자면

 

니들 하는 짓이
정말 역겹단 말이지

 

그리고 내가 뭐
독실한 신자레벨은 아니지만서도

 

내 말은, 니가 딴남자 좆을
만지는 것만 생각하면

 

역겹단 말야

 

우리 하는 짓이
너한텐 그렇게 역겹냐?

 

뭐, 여자랑 섹스하는 거?

 

응, 보지 생각 하면
막 역겹고 그러냐?

 

나 보지 생각 안하는데

 

니들이 뭔 짓 하던
내 알바 아니지

 

물어본 건 니들이지

 

그리고 니들은 내가 여기
올 때마다 이런 좆같은 걸 물어보잖아

 

진짜로, 니들이랑 있을 때
게이섹스 이야길 더 한다고

 

내 게이 친구들하고
있을 때 보다 더 말야

 

니들 강박관념 있는거야

 

뭐, 난 그냥 궁금해서..
내가 강박관념 있는 줄은 몰랐는데

 

진짜?

 

니들은 무대에서 "게이새끼" 란
말을 "안녕하세요" 보다 더 많이 하잖아

 

"안녕하세요?"

 

무대 위에서 "안녕하세요"
라고 말할일이 한번밖에 더있냐

 

누가 안녕하세요 라고
무대에서 말하는거야?

 

응, 안녕하세요?

 

내 말은 걍 일상에서
일상에서 말이다, 그러니까..

 

일상에서 말하는 것 보다 말야

 

릭, 내가 말 할때마다
모욕적으로 느껴?

 

무슨 말? "안녕하세요"
아니 "게이새끼야"

 

응, 우리가 "게이새끼" 라고 하면
기분 안좋고 그래?

 

아니, 니가 말할 때
기분나쁜 건 말야

 

니가 진짜 그 뜻으로
말했을 때 기분나쁘지

 

응, 근데 진짜로,
코미디언이자 게이로서 말야

 

넌 내가 아는 유일한
게이 코미디언이니까

 

내가 무대에서 그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

 

난 니가 원하는 말은
뭐든 써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무대에서 쓴다면 말야

 

내가 보기엔 그 말 재밌고
별로 신경 안 써

 

근데 그 말이 진짜 게이한텐
어떻게 들리는 지 알고싶다면야

 

응, 나 알고싶어

 

뭐, "Faggot(게이새끼)"란 말은
진짜 불을 지피기 위해 쓰는

 

장작더미를 뜻하는 말인데

 

중세시대엔 말야

 

그때엔 마녀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화형시키곤 했잖아

 

동성애자도 같이 불태웠었고

 

마녀들을 스테이크로 만들어 버리곤
했었었는데 말인데

 

걔들생각엔 동성애자들은
너무 저질이고 역겹다고 생각해서

 

걔들을 바싹 구워버릴 땐 말야

 

그냥 장작더미랑 같이 묶어서
불태워 버리곤 했었지

 

다른 "장작더미(Faggot)"들과
함께 말이지

 

그래서 "Flammig Faggot"라는
말이 생긴거고

 

그러니까 니 말은
게이들이

 

좋은 대체연료란 말이네?

 

그래서 "Diesel Dyke(강한 레즈비언)"
란 말도 생긴 거구만

 

미안, 계속 해

 

미국에 있는 게이들이

 

걔들이 게이란 이유로
두들겨 맞고 있는 동안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알고싶지?

 

대부분 말야

 

때때로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니가 그 말을 했다면

 

모든 사람들을 돌아서게
만드는 거지

 

근데 알다시피, 아무렴
걍 웃으려면 막 써라

 

근데 알지?
이제 그게 어떤 뜻인지 알았잖냐

 

좋아, 고맙다 게이새꺄(Faggot)
기억 해 둘께

 

 

 

 

 

 

 

DCINSIDE 기타미드겔러리
지나가던 겔러 포남루

 

이혼한단건 말입니다
꼭..

 

타임머신에서 나오는
그런 기분이라니까요

 

딱 그렇다니까요

 

전 28살에 결혼했고
42살에 이혼했습니다

 

그게 얼마 동안인지
누가 저한테 말 좀 해주세요

 

14년이요

 

감사합니다
제 마누라군요

 

전 28살에 결혼해서
42살에 이혼했습니다

 

그러니까 전 14년동안
결혼생활을 했었던거죠

 

그리고 이혼이란 건
꼭 타임머신에서 내리는 기분입니다

 

14년 동안 여행했던 타임머신에서요

 

근데 그게 또 아주 좆같은
타임머신이란건죠

 

어떤 종류의 타임머신이냐면

 

미래로 데려다 주는데

 

딱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타임머신이란겁니다

 

기본적으로다가..

 

예를 들어서, 타임머신이
박스같은 거라고 치면

 

한 2년간을 들어가서
앉아있어야 하고

 

그게 2년만큼 미래로 온 겁니다

 

결혼생활이란게 딱 그렇죠

 

이제

 

두 분은 이혼하신겁니다

 

얌마, 넌 이혼한거야

 

좀 이상하구만

 

뭐 그렇게 이상하진 않아
그거 알아?

 

난 긍정적으로 생각중이라고

 

이건 도전..
도전거리가 생긴거야

 

이상한데

 

니가 이혼한건
걍 겁나 이상한 일이야

 

지금 나한테 그런 말 하는거
안좋을 것 같은데

 

말이 그렇단거지

 

넌 지금까지 쭉
"유부남씨" 였잖아

 

와이프랑
애들도 있고

 

근데 이젠 아무것도 없다고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진 않지

 

애들 있잖아
양육은 공동으로 한다고

 

일주일에 절반은
나랑 같이 보낸단말야

 

뭐, 그래도
넌 애들을 잃은거야

 

좋아, 니 하고픈대로
다 말해라

 

말이 그렇단거지
걱정되서 그래 임마

 

자살하지 않았으면 해서

 

세상에, 바비
나 자살 안할꺼라고

 

말이 그렇단거지

 

니 삶이란게
완전 부서진 거라고, 알아?

 

나 속상해, 속상하다고

 

좀 닥쳐줄래?

 

알잖냐, 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진 않단말야

 

근데 니가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있잖아

 

니 기분 말하는 거 아닌데

 

{\i1}내가 맘상했다고 했지{\i}

 

내 말은, 나한테도 감정이란 게 있다고

 

난 니 형제고 지금 속상하다고

 

알아들었어

 

알잖아, 나 지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야

 

나..난 이제 싱글이고
누구와도 데이트 할 수 있다고

 

뭐가 진짜 슬픈지 아냐?

 

뭐가?

 

누구와도 데이트 하기엔
니가 너무 늙은게 슬픈거다

 

니가 사인한 이혼서류는

 

니가 병원에서 얇은 천 하나 덮고

 

혼자 죽게 될거란 걸
보증하는 서류란 말이지

 

그리곤 간호사가 와서
걍 기계 끄고 가버리는거지

 

얌마!

 

상상해봐

 

말했듯이 전 지금 42살입니다

 

그래서 전..
전 점점 늙어가는 거죠

 

제 삶에 있어서
작년보다 나은

 

그런 내년은 결코
없다는 거죠

 

그런일은 절대 다시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전 이미 전성기를 보냈어요

 

또 이렇게도 생각했죠
"좋아, 이제부턴 말야

 

인생 굴곡이 다시 이렇게
올라갈 때가 온거라고"

 

그리고 제 생각엔
"여러분들도 다시.."

 

아뇨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건

 

능력치도 떨어지고
둔한데다 숨도 쉬기 힘들어지는 거

 

그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작년엔요, 전 제 건강과 재산의

 

90%를 날려먹었습니다

 

그러니까 작년의 10%만큼만
가지고 있게 됬던거죠

 

올해에는 그 10%의 90%를
또 날려먹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전 10%의...

 

아시겠죠, 여러분은 "기하급수"
라는게 뭔지 모르고 있다니까요

 

그러니까..

 

세상에, 악몽이구만

 

 

태미

 

태미 위클니스

 

 

뭘 꼬라봐?

 

응..아냐

 

너 웃기게 생겼다

 

아냐, 임마

 

그냥 평범하게 생겼어

 

야

 

뭐 보여줄까?

 

으..응
이리와봐

 

뭐야?

 

우리 아빠가 병원에서
가지고 있었던거야

 

교통사고가 났었거든

 

죽었지 뭐

 

좀 좆같은 일이지, 안그래?

 

찼네?

 

우리 죽은 아빠가 찼던건데

 

존나 좆같지, 안그래?

 

가지고 싶어?

 

세상에

 

야

 

야 안녕

 

한잔 할래?

 

으..아니

 

쫌!

 

그냥 페퍼민트 스냅스잖아

 

싫어

 

좋아, 나중에 보자

 

응
얌마!

 

너 정말 멍청이냐?

 

뭐라고?
너 나 좋아해?

 

여자로서 좋아하냐고

 

으..

 

좋아, 그럼 팬티 내려

 

뭐라고?
쫌! 까보라고

 

 

태미

 

세상에, 왔구나

 

응, 안녕

 

헤이..

 

뭐, 들어와

 

아직 들어오고 싶은거 맞지?

 

어, 응, 물론이지

 

내 기억은 좀 나?

 

전혀

 

솔직히 말해서.. 아니

 

그래도 니가 날 기억하잖아

 

확실히 니가 날 찾은거지

 

응, 뭐 그런 것 같네

 

그래서 뭐가 기억나는데?

 

어..

 

뭐?

 

아무것도 아냐

 

우리가 그때..

 

너랑 내가 말이지..
그러니까..

 

암튼 그랬는데

 

그게 나한텐 기억에 남아서

 

정말?

 

뭐가?

 

아니..그냥..

 

팬티 내려

 

니가 나한테 했던 말이..
그게..

 

어떤 거냐면..
그게 말이지..

 

어서, 까보라니까!

 

알잖아, 우리가 어렸을 땐

 

그러니까, 우리가 애들이었으니까
그게..

 

우리 이젠 애들 아니잖아, 맞지?

 

그럼

 

난 정말 예뻤었는데

 

그땐 독불장군 계집애였지
그랬지?

 

응
이젠 아니지

 

뭐, 그러지마
내 말은..

 

아냐 괜찮아
어릴때랑 같은 사람은 없지

 

난 42살에다 애도 셋이고
남편도 있고 말야

 

그리고 나까지

 

넌 어떤데?

 

뭐 난 결혼했고
딸이 둘이야

 

잘됬네
응

 

지금은 이혼했고

 

아 그게 니가
페이스북으로 날 찾은 이유군

 

"이럴 수도 있었는데" 놀이로 말야

 

응, 그랬던 것 같다
응

 

뭐

 

뭐 들려줘서 고마워

 

응

 

만나서 반가웠어
응

 

안녕, 태미

 

내가 뭐라고 말했었어?

 

뭐라고?

 

내가 뭐라 말한게
기억에 남았다면서

 

내가 뭐라고 했었는데?

 

뭐, 니가 나한테 말하길..

 

니가..니가..
"팬티 내려봐" 라고

 

진짜?
응

 

우와

 

깠어?

 

아니

 

배짱이 없었거든

 

흠, 뭐

 

그러니까, 까보라고

 

어서, 까보라니까

 

걍 까라고

 

만약 그 누구도 저한테 동물이랑
떡치지 말라고 했었다면요..

 

만약 아무도..

 

만약 누군가가 저한테
"동물이랑 섹스하면 안된다"라고 말안했으면

 

전 정말 동물과 종일 섹스했을걸요

 

제가 동물이랑 섹스안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제가 그럴 생각이 없다는 거랑
누가 저한테 하지말라 해서 그런겁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원숭이들이랑
섹스를 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왜요?

 

아뇨, 아실 지 모르겠는데
안했을 겁니다, 이유가 하나 있죠

 

걔들이랑 섹스하면
강간이 될 것 같아서요

 

사람한테 매력을 느끼는 동물은
세상에 없다고 봅니다

 

뭐 도덕적으로 틀려먹었다곤
절대 생각 안하구요

 

동물한테 제가 박힌단 생각은
안하는 걸 제외한다면요

 

만약 여러분이 동물을 달아오르게
하실 수 있다면, 해치워버리세요

 

걍 빠구릴 뜨시라구요

 

만약요

 

만약 원숭이한테 손가락을
쓸 수 있다면 이렇게 반응하겠죠

 

"오오오오"

 

해버리세요
할만 할 겁니다

 

할만 하다니까요

 

전 정말로 말이죠
만약에..

 

저 혼자 지구에 있다면

 

만약 이 지구에 저 혼자뿐이라면

 

다른 인간들 없이요

 

전 기꺼이 원숭이랑 섹스할껍니다
한.. 2분 안에요

 

2분이라니

 

뭐 그정도로 여러분이
정말 혼자인지 확인하긴 좀 짧죠

 

지구만 생각해봐도 말입니다

 

그러니까..그건..
뭐냐면..

 

밖에서 걷는데,
차가 별로 없던거죠

 

"세상에, 나밖에 없네!"

 

"빨리 원숭이랑 섹스 해야겠다!"

 

아, 안되겠네
저기에 사람 있구나

 

딴 놈 좆 빨고 이빨닦으면
기분이 더럽냐?

 

왜냐면 이빨닦다가
피가 날수도 있는데

 

그러다가 진짜로 에이즈
걸릴 수도 있는거잖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지 않나?

 

그거 정말 적절한 질문이다야

 

적절해, 좋은 질문인 것 같군

 

그런이야길
왜 여기서 하는건질 모르겠구만!

 

왜냐면 니 이빨에 붙은 좆물이

 

왜 그딴 걸 물어보는건데?

 

니들이야
그냥 재미로 물어보는거겠지만

 

난 그 생각만 계속 난다니까

 

너 도대체 뭐냐? 욕실에서
치실질 한 담에

 

거울에 비친 니 좆대가릴
쳐다보고 생각해보는거야?

 

아니, 난 상상력이 좋걸랑

 

막 그려낼 수 있다니까

 

거울에 비친 좆따윈 필요하지 않다고

 

나는..그게..

 

난 니가 좆대가리라 한 이유가
니가 치실질을 할때 거기에다...

 

내말이!
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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